양영석
| 2026-02-27 11:51:49
세종 시티투어버스 내달 운행 재개…벚꽃·파닭 체험노선 추가
백제 고분 역사공원 코스 신설, 시청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탑승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가 겨울철 중단했던 세종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리무진형과 관광안내형 2층버스 나눠 운행된다.
리무진 버스는 기존처럼 세종수목원과 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정부청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조치원 원도심을 도는 정규 노선을 운영한다.
올해는 조천변 벚꽃 산책과 조치원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파닭 투어를 연계한 특별코스가 추가됐다.
이는 조치원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천변 벚꽃길을 거닌 후 파닭을 먹어보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시설·계절 상황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2층 버스 코스 노선은 기존 도심 야경·정원투어 외에도 세종터미널·호수공원을 출발해 충남 부여 백제 고분군 역사공원을 둘러보는 역사산책 노선이 신규로 개설됐다.
전문 역사 해설사가 동행하며 백제 문화유산과 지역 인물 등을 설명해준다.
시티투어 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청 홈페이지(https://www.sejongct.com/?serviceType=CITYTOUR2) 여행정보 게시판에 들어가 정확한 운행 노선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리무진형 시티투어 버스는 성인 2천원·청소년 1천원이며, 2층 버스는 성인 5천원·청소년 2천원이다.
세종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은 50% 할인되며,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세종시티투어는 먹거리와 자연풍경, 역사성 등 지역 고유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생형 관광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며 "관광객들이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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