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인권센터 대체' 한반도평화공존센터 설계공모

설계비 13억 포함 총사업비 398억…2030년 개관 목표

하채림

| 2026-06-30 11:49:04

▲ 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센터 설계 공모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일부 '인권센터 대체' 한반도평화공존센터 설계공모

설계비 13억 포함 총사업비 398억…2030년 개관 목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가 윤석열 정부 때 추진한 북한인권센터 건립 사업을 전환한 '한반도 평화공존센터'를 설계할 건축가를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한반도 평화공존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공고했다.

한반도 평화공존센터는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국립박물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창의적이고 건축학적 완성도가 높은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전체 2단계의 지명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일부가 1단계 공모를 통해 '지명 후보자' 5명(팀)을 선정하면 2단계로 조달청이 제출된 후보자들의 설계안을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뽑는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19일까지 설계공모 사이트(plus.scorer.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통일부는 설계비 12억9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7억5천만원을 투입해 2030년 강서구 마곡에 한반도 평화공존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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