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장르 초월 축제…ACC 엑스뮤직페스티벌 10월 1일 개막

이무진·선우정아·10CM·강산에·키라라 등 국내외 아티스트 참여

장아름

| 2026-08-05 11:48:02

▲ 2025 ACC 엑스뮤직페스티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공연을 선보이는 '2026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다.

전남광주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 장르와 국경을 넘는 음악적 실험'을 주제로 열린다.

이무진·선우정아·10CM·강산에 등 정상급 가수와 창작 국악 그룹 상자루 등이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개막 공연은 일렉트로팝 뮤지션 키라라(KIRARA)와 영상감독 정은영이 협업해 일상 공간과 공동체의 경험을 전자음악과 영상 예술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국립극장 '2026 여우락페스티벌'과의 협력을 통해 여우락 대표 작품인 '삼산×서의철가단', '하림×구이임'을 무대에 올린다.

국내 대표 음악 축제 간 협업을 통해 우수 공연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공연예술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더한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한 타악 앙상블 '소 퍼커션(So Percussion)', 호주와 한국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디스럽션!과 서니 킴(Disruption! × Sunny Kim)'이 무대에 오르며 일본의 DJ '코토노 시라이(DJ Kotono Shirai)'와 한국의 '페기굿(Peggy GouD)'은 전통 농악과 현대 전자음악을 결합한 실험적 퍼포먼스를 펼친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5일 "올해 페스티벌은 개최 시기를 가을로 옮겨 관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기도록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장르와 국내외 아티스트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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