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5개국' 현대 작가 초청 온라인 토론·작품 상영회

양정우

| 2021-10-06 11:48:39


'신남방 5개국' 현대 작가 초청 온라인 토론·작품 상영회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문화원은 6∼15일 한국과 신남방 국가 5개국의 전시 기획자·미디어 작가 등이 참여하는 현대미술 온라인 토론회 및 작품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020년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싱가포르관 전시기획자로 참가했던 미셸 호를 비롯해 2021년 자카르타 비엔날레의 파라 와르다니 감독, 조셀리나 크루즈 마닐라 현대미술관 관장, 베트남 전시 기획자 프엉 린 응우옌, 태국 전시 기획자 마누뽄 릉아람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독립기획자 권태현을 비롯해, 김정연, 문한알, 문희영, 박지형, 이설희, 이승아, 이현종, 임종은, 장진택 등 전시기획자 10인과 2021년 에르메스 미술상을 받은 류성실과 염지혜, 차재민 등 매체 작가 3인이 해외 참가자들과 교류한다.

참가자 인터뷰와 작품은 공식 누리집(www.krf10x10.com) 등을 통해 6일부터 순차 공개한다. 작품 상영회도 마련돼 7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5개 신남방 참가국의 현지 한국문화원에서도 10월 중으로 여러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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