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 원광대·원광보건대와 'K-뷰티' 체험 확대

홍인철

| 2023-03-14 11:43:49

▲ K-뷰티 엑스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글로벌문화관, 원광대·원광보건대와 'K-뷰티' 체험 확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최초의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지역 학교 기업들과 'K-뷰티·테라피' 체험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이날 원광대 학교기업 '원네이처'와 원광보건대 학교기업 'WM 힐빙테라피'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네이처는 뷰티 및 식품 분야 전문기업으로 원광대 한약학과, 생명과학부, 생명 환경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기술이전 및 시제품 제작 등에 주력하고 있다.

원료 제조, 포장, 분석, 품질관리, 결산, 마케팅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취업·창업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WM 힐빙테라피는 미용 분야를 끌어나갈 역량 있는 미용인 배출을 목표로 원광보건대 미용 피부 화장품과 교수와 학생이 연구한 자연주의 화장품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부터 제품 판매까지 이루어져 취업·창업 보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 수업 등 다양한 뷰티, 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또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 패키지와 시민 대상의 도시 글램핑, 세계 시민강연, 글로벌 플리마켓&낭만포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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