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역∼광명동굴 자율주행 셔틀 내달 7일부터 운행

이우성

| 2026-09-28 11:42:09

▲ 철산역~광명동굴 오가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지역 관광 명소인 광명동굴을 잇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지엠(GM)1'을 다음 달 7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철산역에서 광명동굴까지 12.3㎞다. 투입되는 셔틀버스는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하지만 비상 상황 외에는 주행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이다.

15인승 전기버스 1대가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월·화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셔틀버스는 KTX 광명역을 비롯해 오리서원,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광명동굴 등 주요 거점과 관광지를 경유한다. 정류소는 하행(철산역→광명동굴) 25곳, 상행(광명동굴→철산역) 24곳이다.

이번 운행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도로 통신장비와 정밀지도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로 실증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시는 이번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경험을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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