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민속예술진흥회 발족…무형유산 전승·복원 추진

최영수

| 2022-04-18 11:43:19

▲ 무주민속예술진흥원회 회원들 [무주군 제공]

무주군 민속예술진흥회 발족…무형유산 전승·복원 추진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역 민속놀이와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복원에 앞장설 민속예술진흥회가 태동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주민속예술진흥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서홍원 안성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 총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진흥회는 사라져가는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 부흥, 복원을 위한 정책 연구와 함께 민속놀이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회에는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보존회, 안성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 치목삼베영농조합법인(삼베짜기), 부남면민속놀이보존회(뱃소배묻이굿놀이), 산의솟대제보존회, 무풍기절놀이보존회 등 무주지역 전라북도 무형문화유산 보유단체 6곳이 참여했다.

서 회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사라져가는 무주의 민속예술 보존 가치를 정립하고 무주의 정신을 발굴, 전승,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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