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3-01-02 11:38:20
원주시, 학성갤러리 전시 프로젝트 추진…올해 17팀 공개 모집
2021년 개관 첫해 16팀·작년 19팀 전시…현재까지 3천186명 방문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성갤러리 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과제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 주민 문화예술 향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5월 개관한 학성갤러리는 첫해 16팀, 지난해 19팀의 전시가 열렸으며, 현재까지 3천186명의 방문객이 관람했다.
올해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총 17팀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3일부터는 학성동 역전시장 아트노리 공방을 운영 중인 김종률 작가의 개인전 '훨훨'(부제:어머니) 전시가, 오는 2월에는 학성동 역전시장 입주작가회 대표인 시인 이석의 '2022 학성동 연가' 시회전이 각각 한 달간 열린다.
학성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휴일은 휴관한다.
강정원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학성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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