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서 세미나

성연재

| 2026-08-27 11:37:21

▲ 기념품 받는 아미룰 리잘 말레이시아관광청장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개최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 세미나에서 아미룰 리잘 말레이시아관광청장(왼쪽 두번째)이 홍찬호 미방항운 대표로부터 백제금동향로 기념품을 선물 받고 있다. [사진/성연재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개최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 세미나 [사진/성연재 기자]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관광청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스리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 다툭 찬드란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최고책임자(CEO), 아미룰 리잘 말레이시아관광청장을 비롯해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옹 킹 싱 장관은 한국을 말레이시아 관광산업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꼽았다.

그는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한국 여행객들은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자연, 미식, 웰니스, 모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찬드란 CEO는 한국의 해외 여행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말레이시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아직 성장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55만8천명으로,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8번째 관광 시장이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한국인 관광객 6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 공급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바틱에어는 현재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여행 수요에 따라 투입 기종을 보잉 737에서 에어버스 A330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재운항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한 바틱에어의 국내선·이원 구간 네트워크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쿠알라룸푸르∼페낭 노선을 하루 7편 운항하고 있어 인천 출발 후 당일 연결하거나 쿠알라룸푸르와 페낭을 함께 묶는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오전 6시50분 인천에서 출발해 낮 12시30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밤 10시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다.

바틱에어 한국총판인 미방항운 측은 출·귀국일 모두 현지 체류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3박5일 패키지와 골프 상품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바틱에어는 이코노미클래스 3종과 비즈니스클래스 2종의 브랜드 운임을 운영하며, 일반석 좌석 간격은 32인치다.

웹 체크인과 유료 패스트트랙, 기내 엔터테인먼트,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미방항운 홍찬호 대표는 그룹, 시리즈 블록, 교육 여행,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골프 등 여행사 대상 기업간거래(B2B)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