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 마케팅 재개

베트남·필리핀 해외 관광상품 프로모션 추진

이상학

| 2022-08-31 11:35:49

▲ 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제공]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 마케팅 재개

베트남·필리핀 해외 관광상품 프로모션 추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해외 마케킹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공항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 대상 국가(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를 비롯해 앞으로 국제선 운항 예정지인 대만, 일본 관광객을 위한 마케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양국제공항 연계 무사증 입국제도와 안심 관광(G-Safe Travels)을 알리고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몽골과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추진한다.

또 10월 예정된 플라이강원의 양양∼베트남(하노이·호치민) 정기노선 취항과 양양∼필리핀(마닐라) 전세기 항공편 취항에 따라 온라인 프로모션 등도 벌인다.

아울러 양양∼대만(타이페이) 운항 재개와 일본(나리타) 등으로 운항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이에 대비한 행사도 준비한다.

남진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와 취항지 확대에 대비해 해외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개발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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