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욱
| 2022-07-14 11:37:52
'태안 시티투어' 3년 만에 16일 운행 재개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역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태안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16일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이다.
태안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태안읍 공영터미널 옆 새마을금고에서 출발한다. 북부·남부·역사·광역·체험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북부 코스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만리포 해변·천리포수목원·신두사구를, 남부 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안면암·백사장항 또는 안면도 수산시장·안면도수목원·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본다.
역사 코스는 백화산 또는 흥주사·동학농민혁명기념관·전통시장·이종일 선생 생가·국립해양유물전시관·안흥진성을,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하는 광역 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안면도 쥐라기박물관·로컬푸드 직매장·보령 상화원·영목항을 찾아간다.
체험 코스에서는 이원면 어촌체험 마을인 볏가리마을에서 테마·놀이·바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 1644-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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