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 2021-06-28 11:36:42
전북도-장수군-호남고고학회, 29일 장수 지역 고대가야 학술대회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호남고고학회와 전북도, 장수군이 공동 주최하는 고대 가야(반파가야)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29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열린다고 장수군이 28일 밝혔다.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문헌으로 검토한 반파국 지정과 그 역사성', 곽장근 군산대 교수가 '전북 동부 가야 봉화망과 반파국',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이 '장수군 가야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원광대 최완규 교수, 송화섭 교수, 최인선 교수, 안선호 교수가 종합토론을 펼친다.
장수군은 "각종 발굴을 통해 장수가 고대 가야문화가 있던 곳으로 확인된다"며 "봉화를 운영하면서 백제, 신라 침입에 대비한 가야계 반파국을 각종 문헌기록과 역사 고고학적 성과를 통해 알아보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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