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성
| 2025-12-30 11:38:51
[가요소식] 제니 사진전 'J2NNI5' 다음달 16∼29일 개최
헤이즈 신곡 '이븐 이프'·권진아 연말 소극장 콘서트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25살 제니의 기록 담은 사진전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다음 달 16∼29일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첫 번째 사진전 'J2NNI5'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제니의 30번째 생일인 다음 달 16일 개막하는 전시는 제니가 25살이었을 당시 촬영한 미공개 사진들을 공개하는 자리다. 사진작가 홍장현, 신선혜, 목정욱 등이 포착한 제니 본연의 모습이 전시된다.
전시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전시에 걸리지 않은 사진을 모은 사진집도 출판된다.
▲ 헤이즈 자작곡 '이븐 이프' = 가수 헤이즈가 오는 31일 새 디지털 싱글 '이븐 이프'(Even if)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피네이션이 밝혔다.
헤이즈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인 '이븐 이프'는 세상이 변하고 무너져도 너만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알앤비 솔(R&B Soul) 장르 곡이다.
일본 삿포로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지창욱이 출연해 헤이즈와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헤이즈는 지난달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LOVE VIRUS Pt.1)을 발매했으며, 지난 26∼28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 권진아 연말 콘서트 '디스 윈터'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지난 24∼2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삼성홀에서 연말 소극장 콘서트 '디스 윈터 : 베스트 위시스'(This Winter : Best Wishes)를 개최했다고 소속사 어나더가 밝혔다.
권진아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이런 식', '밤', '운이 좋았지' 등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줬다.
공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가수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권진아와 '마음이 그래', '난 여자가 있는데' 등을 불렀다. 권진아는 최근 발매된 박진영의 신곡 '해피 아워'(Happy Hour·퇴근길)를 피처링했다.
권진아는 "'K팝스타' 이후 가장 열심히 연습했고, 코피가 날 정도로 집중한 끝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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