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국회 2년과 정부 수립 과정은…강원택 교수 26일 강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 콜로키움'…헌법 제정·선거제도 조명

김예나

| 2026-08-24 11:29:03

▲ 1948년 8월 15일 중앙청에서 열린 대한민국정부수립 국민 축하식 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헌 국회의원 당선자 명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6일 오후 2시 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제헌 국회와 국가 건설'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가의 탄생' 책을 펴낸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1948년 5월 31일 개원해 2년간 활동했던 제헌국회의 의미와 역사성을 짚을 예정이다.

강 교수는 제헌국회를 '국가 건설과 의회정치의 출발'이란 틀에서 조명하며 당시 행정·사법·국방·치안 조직의 정비 과정과 주요 성과를 분석한다.

보통 선거법 제정과 5·10 총선거, 1949∼1950년에 걸친 농지개혁 등도 설명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제헌국회의 활동이 헌법 제정을 넘어 대한민국의 제도적 골격을 세운 국가 건설의 과정이었음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박물관의 '문화요일×근현대사 콜로키움'의 하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는 헌법의 탄생 과정과 제헌절의 의미를 돌아보는 특별전 '다시 보는 제헌절'이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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