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속초소식]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 20일 개최

(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는 2022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을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속초시민의 날은 5월 21일이나 올해는 이날이 주말 휴일이어서 하루 앞당겼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과 시민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시립합창단과 홍보대사 가수 신승태의 축하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속초시민의 날은 수복기념탑이 재건립된 1983년 11월 17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나 다음 해 설악제 기간으로 옮겨지면서 의미가 상실됐다.

이에 속초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끝에 1996년 시민헌장 조례가 제정된 5월 21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2019년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속초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고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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