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 공모사업 통합설명회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군, 지역문화 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통합설명회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22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공모사업 통합설명회가 28일 강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군 주최, 영월문화원·영월문화재단·문화도시 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영월문화원은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 도모와 문화·예술적 감성 증진을 위해 추진할 영월 향토문학지 '내성의 맥' 발간, 독립운동가 선양사업, 문화예술강좌 운영 등 23개 사업을 설명했다.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 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민참여 공모 15개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단 분과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의제로 만들기 위한 10개 분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설명회 자료는 사업내용, 공모 기간, 참여대상 등을 상세히 담은 소책자로 제작했다.

영월군 문화도시의 목표는 살기 좋고 살기 편한 도시,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지고 정주성은 높아지는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등을 만드는 것이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2022 주민주도사업 통합설명회는 문화예술 사업추진 주체 간 중복사업을 피하고,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영월을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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