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돌이·빵순이 모여라"…'여주골목대빵축제' 내달 9일 개막

전국 유명 베이커리·지역 빵집 등 33곳 참여…'고구마빵' 등 선보여

김광호

| 2026-09-14 11:28:54

▲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 포스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여주골목대빵축제에서 선보일 '여고빵'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하 여주관광재단)은 다음 달 9~10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전국 유명 베이커리의 빵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빵집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맛의 빵을 선보여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천하제빵' TV프로그램에서 TOP 8에 선정된 장경주 셰프의 '드롭 베이커리' 등 전국 유명 베이커리 8곳과 여주지역 빵집 25곳이 참여한다.

특히 축제 참가 빵집들은 고구마를 이용한 '여고빵' 등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와 땅콩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빵들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축하공연·버블쇼 등과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빵 코스프레 시상식'이 열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빵글놀이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여주관광재단은 앞으로 이 축제를 단순히 유명 빵을 모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주 농특산물과 지역 베이커리·소상공인을 '빵'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연결해 여주만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지역 대표 미식·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순열 여주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여주의 농특산물과 지역 소상공인, 전국의 유명 베이커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여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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