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길거리 모터쇼…대구서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류성무

| 2022-09-22 11:30:42

▲ 행사 자료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색 길거리 모터쇼…대구서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길거리 모터쇼 행사인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 대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린다.

자동차부속골목 상인회 주최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상인 주도 길거리 모터쇼다.

슈퍼카, 튜닝카, 캠핑카 등이 전시되고, 각종 자동차 튜닝 제품들도 소개된다.

또 리무진 시승, 자동차용품 및 정비 할인, 초청 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에 이르는 550m 길이의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형성했다. 지금은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돼 있다.

60여 개 업체가 타이어, 차 오디오, 에어컨 등을 판매하고 원스톱 자동차 튜닝과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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