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림
| 2026-08-19 11:29:03
(논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강경 뱃길 낙화놀이'가 2026 강경 국가유산 야행 개막일인 28일 오후 7시 30분 금강 뱃길로 이어지는 강경읍 대흥천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충남 논산시가 19일 밝혔다.
낙화놀이는 전통 한지에 숯가루를 넣어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불씨가 꽃잎처럼 흩날리며 강물 위로 천천히 떨어지는 볼거리다.
은은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수천 송이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야간 경관을 연출할 예정으로, 논산에서 강경 지역 야행 프로그램 중 낙화놀이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는 전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경포구가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시절의 역사와 정취를 담았다"며 "강경 대흥천 위로 꽃비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장면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 강경 국가유산 야행은 28∼29일과 9월 4∼5일에 진행된다. 역사·문화·야경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강경만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강경 국가유산 야행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강경읍 주요 주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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