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북미 관광객 유치 확대…"강원 방문의 해 승부수"

올해 강원 찾은 미국인 12만명…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

이재현

| 2026-09-22 11:32:18

▲ 코리아트래블마트 참가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영월 한옥헤리티지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 오크밸리 뮤지엄 산(SNA)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미국과 캐나다 등 구미주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코리아트래블마트'에 참가해 북미·대양주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강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담에는 북미지역 대형 여행사 ALG 베케이션스를 비롯해 테라 로즈 오디세이즈, 아시아 스카이 홀리데이즈, 겟유어가이드 등이 참여했다.

재단이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아시아권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7월 강원을 방문한 미국인은 약 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캐나다 관광객 약 3만5천명을 합치면 미국·캐나다 관광객은 15만4천명으로, 이 기간 강원 방문 외국인의 6.7%를 차지했다.

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댈러스에서 관광설명회를 열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상담했고, 6월에는 구미주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강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영월 더 한옥헤리티지와 원주 뮤지엄 산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현지 여행업계와 지속해서 협력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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