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재
| 2026-06-09 11:33:31
[여행소식] '실론티'의 나라 스리랑카, 한국 시장 본격 공략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인도양의 보석 같은 나라 스리랑카가 한국인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로드쇼를 열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리랑카관광청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6 스리랑카 메가 로드쇼'를 개최하고 스리랑카 관광 시장의 현황과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한국 관광업계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칸 에어와 스리랑카 현지 여행사, 호텔, 골프 리조트, 항공사 등 30여 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하고 스리랑카 주요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뜨마나단 주한스리랑카 대사는 개회사에서 "스리랑카 관광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양국 관광업계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한국 여행객에게 스리랑카의 문화유산과 자연, 미식, 세계적 수준의 관광 서비스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내 문화유산 체험 수요와 한류를 바탕으로 양국 관광 교류를 확대할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와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산자야 아누룻다 니로샤나 스리랑카 정부 관광청 총괄이사는 "다양한 기후와 아름다운 산악 풍경 드넓은 차밭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차 여행을 또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관광청은 오는 10일 부산에서도 지역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도 부스를 마련해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스리랑카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0일 관광비자 수수료 50달러를 면제하는 조치를 내놨다.
스리랑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와 불교 성지, 황금빛 해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여행지다.
현재 스리랑칸 에어가 인천∼콜롬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