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6-03-04 11:34:06
다중이용시설 찾아가 전시회…김제시 '이동형 거리미술관' 운영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소규모 전시회를 여는 '이동형 거리미술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대형 컨테이너로 만든 작은 미술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해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려는 사업이다.
지역 작가 4개 팀, 청년 작가 2개 팀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30일씩의 전시회를 열게 해준다.
대상은 김제에 거주지 또는 작업실을 두고 최근 3년 안에 1회 이상 전시한 경력이 있는 작가다.
다만 청년 작가는 전북지역 19∼39세의 작가면 된다.
전시 장소는 김제동헌 및 내아, 벽골제, 시민체육공원 등지다.
작품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선발되면 팀당 200만원씩의 지원금을 준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해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편리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주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