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 할인 제휴협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민, 메가박스에선 영화 관람료 7천원…특례시 기념 할인

창원·마산지점 이용시 적용…올해 말까지 할인 진행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1일 메가박스와 영화관 관람료 할인 제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창원의 특례시 출범 기념 차원에서 메가박스 측이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은 아니다.

할인 대상 지점은 메가박스 창원·마산지점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창원으로 둔 시민들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일반관, 컴포트관을 7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민들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메가박스 측과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에도 협력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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