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항전 정신을 기린다'…용인서 12~13일 처인성문화제

김광호

| 2026-09-08 11:25:19

▲ 올해 용인 '처인성문화제' 포스터 [용인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고려 시대 몽골군에 맞서 싸워 승리한 김윤후(金允侯) 장군과 백성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5회 처인성문화제가 오는 12~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일대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용인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처인의 함성, 오늘을 깨우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문화제에서는 처인성 전투를 담은 창작뮤지컬 '처인별곡', 마상무예, 인기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승마체험과 고려 시대 복식·도예·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김윤후 장군 추모다례제도 열린다.

이밖에 푸드트럭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불꽃놀이와 처인성 가요제 등도 준비됐다.

용인문화원은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군의 2차 침입에 맞서 김윤후 장군과 처인부곡민들이 처인성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매년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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