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
| 2022-10-06 11:28:53
목포자유시장, 3년 만에 남진야시장 개장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자유시장에 있는 남진야시장이 3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남진야시장은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된다.
2015년 목포 출신 국민가수 남진을 상징하는 야시장으로 개장했으나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
목포시와 자유시장상인회는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대(상설 3곳·이동 15곳) 및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재개장을 준비해왔다.
7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자유시장 동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목포 출신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남진야시장은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공연 등 볼거리와 상인회의 깜짝 떨이행사와 같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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