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만리포 등 태안 28개 해수욕장 7월 2일 개장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만리포 등 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월 2일 개장해 피서객을 맞는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은 8월 15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개장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피서철인 것을 고려해 안전·환경·위생·교통 등 분야별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여름 군청·여름 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선다.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부당요금과 호객행위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 피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편이 없도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