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스트래티지샐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민병원, KLPGA 투어 통산 5승 이정은과 후원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여자 프로골프 선수인 이정은(33)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7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이정은은 2022년 12월까지 부민병원 소속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이정은은 2009년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선수다. 2009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LPGA 선수권대회 정상에도 올랐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이 지난 37년간 걸어온 부민병원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 이정은 선수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지속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