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1일 개막 후 35만명 발길

고은지

| 2023-09-26 11:23:11

▲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나무와 흔적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2023.9.14, 열린송현녹지광장,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1일 개막 후 35만명 발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100년 뒤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지난 1일 개막한 이후 3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도심 속 열린공간에서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를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과 국내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고 시는 분석했다.

추석 연휴에는 주 전시장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과 '추석 선물 드림' 온라인 행사를 연다.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열린송현녹지광장 등 주 전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박물관, 전시관 등 여러 문화시설에서도 건축 관련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며 "10월 29일 폐막까지 꾸준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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