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우
| 2026-09-18 11:15:21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방정부와 함께 물가 합동점검에 나서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 한도 확대를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7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추석 연휴 민생·안전 대책 등 중앙과 지방협력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따뜻하고 활기차며, 안전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이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9·11∼27)을 지정해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중앙·지방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맞이 공동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집중 자원봉사 기간(9·14∼23)도 운영한다. 민생부담 경감과 내수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과 구매 한도 상향 등을 지원한다.
연휴에는 교통량이 늘고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안부-유관기관-지방정부 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범정부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한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만큼 행안부는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올 6월 발표한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 추진현황도 점검하기로 했다.
지방정부도 전담부서 인력 확충과 지역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정비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사업참여 발굴을 통해 관련 정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날 노후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에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 확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민선 9기 중앙-지방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조하며 "직장생활, 학업, 가정과 생업, 일상의 크고 작은 걱정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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