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6-02 11:20:37
가족과 함께 무형유산 산책…횡성회다지소리 환경예술캠프 운영
전통문화·환경 결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6∼11월 12회 진행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활용한 가족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하나로 '가족과 함께하는 무형유산 산책-회다지 환경예술캠프'를 운영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문화와 환경교육을 접목한 참여형 체험 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회다지소리의 근간인 '땅'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무형유산 보존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횡성어러리와 횡성회다지소리 공연 관람을 비롯해 친환경 몰드비누·솝클레이 만들기, 우드버닝 천연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회다지 사운드스케이프'는 회다지소리의 음악과 율동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경험을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공감각 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가족 단위 참가자 15명 안팎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상진 체험관 팀장은 2일 "전통문화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전국 가족들에게 뜻깊은 주말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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