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 2026-08-28 11:24:31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국립극장, 조주선 명창 '춘향가' 완창 공연 = 국립극장은 다음 달 19일 조주선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 완창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조주선 명창은 목포시립국악원 사범이던 김흥남 명창에게 춘향가를 배웠으며 이후 국가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보유자 성창순 명창을 사사하며 김세종제 춘향가를 본격적으로 익혔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양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조선 8대 명창 김세종을 통해 전승된 춘향가를 선보인다. 기존 춘향가보다 한층 우아하고 섬세하게 정제된 음악적 형식미를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을 절도있게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조용안·조용복 고수가 북을 잡고 해설과 사회는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 국립남도국악원, 제19회 아랍문화제 특별공연 개최 =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음 달 5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레바논의 하야킬 바알벡 무용단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하야킬 바알벡 무용단은 레바논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12월에는 교황 레오 14세의 레바논 방문 일정에서 전통 무용 '답케'를 선보인 바 있다. 답케는 레반트 지역의 전통 춤으로 역동적 리듬에 맞춘 군무가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야킬 바알벡 무용단의 답케와 함께 국립남도국악원의 '삼도설장구', '부채춤'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하야킬 바알벡 무용단은 다음 달 8일 전남광주, 10일 경주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무료 중계 = 공연제작소 작작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링크픽' 유튜브 채널에서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공연 실황을 무료 중계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경계성 인격장애를 진단받은 '키키'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과,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번에 중계되는 공연에서는 배우 최태이가 키키를 맡으며, 한유란, 황인욱, 김나연, 김성현, 윤지우가 함께 출연한다.
이 뮤지컬은 2024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 기여 감사패'를 받고 학회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