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민우
| 2026-08-17 11:22:45
(목포=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18일 특별전 '내면의 기록'을 개막한다.
'내면의 기록'은 김대중 대통령이 군사독재정권의 탄압 속에서 망명, 감옥생활, 가택연금 등 고초를 겪으면서도 하루하루 '김대중 망명일기' 등 기록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내면을 다져간 과정을 조명했다.
김 대통령의 좌우명으로도 널리 알려진 '행동하는 양심'과 '실사구시' 같은 핵심 철학이 1970년대 유신정권과 투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사유형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1부 '그날의 시간', 2부 '흔들림을 기록하다', 3부 '세상을 향한 기록', 4부 '기록하는 오늘'을 차례로 관람하며 자기 내면을 기록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10월 16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뒤 10월 27일부터 서울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18일 오전 11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목포시 주최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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