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틴 하델리히, 9월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조윤희

| 2026-06-23 11:23:42

▲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빈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9월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오는 9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23일 밝혔다.

하델리히는 2006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주목받은 연주자다.

2016년 뒤티외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오직 한 대의 바이올린으로만 채워지며,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과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하델리히는 1부에서 텔레만의 무반주 바이올린 환상곡 5번과 8번을 비롯해 재즈와 블루스 요소가 결합한 퍼킨슨의 'Blue/s Forms', 인상주의 색채를 더하는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바흐의 3개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이다.

리사이틀은 9월 1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뒤 서울 공연을 거쳐 일본, 중국,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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