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거제 지심도에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2028년 말 준공

옛 국방과학연구소·숙소 리모델링해 테마정원·놀이터·탐방로 등 조성

이정훈

| 2026-08-10 11:24:25

▲ 지심도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심도 옛 국방과학연구소 건물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거제시 지심도에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거제시는 국비·지방비 183억원을 투입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지심도 정상(산마루) 쪽에 테마정원, 동백숲 놀이터, 탐방로, 휴게시설 등 자연, 역사, 휴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지심도에 있는 옛 국방과학연구소와 숙소 건물은 지심도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시설, 체류시설로 탈바꿈한다.

도와 거제시는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가 체결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 장승포와 지세포에서 뱃길로 10분 정도 떨어진 지심도는 동백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룰 정도로 자생해 '동백섬'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 상태가 좋다.

국방부가 일제강점기 일본군 군사시설이 있던 지심도를 소유하면서 관리하다 2017년 거제시에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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