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2-09-27 11:24:45
횡성 루지 체험장에 VR 체험관 갖춘 '웰컴센터' 신축
내년 6월 말 준공…편의·휴게시설 확충해 관광객 유치 총력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에 가상현실(VR) 체험관을 갖춘 편의·휴게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횡성군은 '루지 웰컴센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내년 6월 말 준공이 목표다.
루지 웰컴센터는 건축면적 253.84㎡, 전체면적 349.98㎡의 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사무실, 휴게실, 매표소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VR 체험관 등으로 운영한다.
루지 웰컴센터 신축으로 루지체험장 이용 시 불편했던 편의시설이 보강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영철 미래전략과장은 "웰컴센터 조성을 바탕으로 횡성 루지 체험장 홍보를 더욱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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