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 2022-08-25 11:23:50
진주시, 도심 개인정원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15곳 지원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도심 속 개인정원을 발굴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15개소를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받아 우수 개인정원으로 지정하고 지원한다.
우수 개인정원 신청 자격요건은 진주시 소재 법인·단체 소유 정원 100㎡ 이상, 개인 소유 정원 30㎡ 이상의 면적에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있고 시가 지정하는 기간에 개방 가능해야 한다.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산림과 정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만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우수한 개인정원을 매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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