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맞아 '사운드·AI·버추얼 기술' 세미나 개최

김동철

| 2026-04-24 11:20:17

▲ 지난해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영화제 맞아 '사운드·AI·버추얼 기술' 세미나 개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9일∼5월 8일)를 맞아 오는 5월 1일 전주고사 CGV 1관에서 '영특한 대화'와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작의 핵심인 사운드 기술부터 인공지능(AI)과 버추얼 프로덕션까지 통합적으로 다루며, 영화제 관람객뿐만 아니라 학생과 예비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영특한 대화'는 영화음향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마더' 흑백 버전을 상영한 뒤 음향 전문기업 '라이브톤'의 최태영 대표가 스페셜 토크에 나선다.

최 대표는 봉준호 감독 작품 전반의 음향 제작 과정과 사운드 설계 철학을 공유하고, 실제 제작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AI와 버추얼 프로덕션,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성제 아크프레임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 프리프로덕션'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시나리오 시각화와 스토리보드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김영노 XON(엑스온) 촬영감독이 '버추얼 프로덕션과 영화제작의 미래'를 주제로 실제 현장 활용 사례를 강연한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영화는 사운드와 영상 기술이 집약된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과 창작자, 학생들이 영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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