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모든 것 '가보자 능' 발간

이주영2

| 2020-12-17 11:23:00


문화재청,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모든 것 '가보자 능' 발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작년에 4대 궁과 종묘, 사직단의 종합 홍보 책자인 '가보자 宮(궁)'을 만들어 배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원·묘를 종합 안내하는 홍보 책자 '가보자 陵(능)'을 발간해 17일부터 온라인 서비스(PDF)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작한 '가보자 陵(능)'은 기존에 낱권으로 제작된 조선왕릉과 원·묘를 소개하는 홍보물은 물론이고, 기존 홍보물에서도 소개되지 않았던 원·묘까지 포함해 한 권으로 묶은 책자이다.

조선왕릉과 원·묘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무덤 주인공의 약사(略史), 무덤의 특징, 세계유산 등재 가치 등도 알기 쉽게 작성했으며, 능·원·묘의 조성 양식과 각종 상설물(象設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을 수록해 문화재의 모습도 상세히 볼 수 있게 했다.

책자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을 통해 제공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궁궐과 왕릉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가보자 宮(궁)'과 '가보자 陵(능)'의 책자를 영문(英文)으로도 발간해 해외에 궁궐과 왕릉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