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실
| 2021-11-30 11:15:02
청년 1인 가구 다룬 웹드라마 '1인분 하우스' 내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1인분 하우스'를 내달 1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대학 신입생 '유노을'이 1인 전용 주택 '1인분 하우스'에 입주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청년 4명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청에서 일하는 20대 공무원 캐릭터도 등장해 '청년 웰컴박스', '안심도어 지킴이' 등 서울시의 다양한 1인 가구 서비스를 알린다.
주인공 유노을은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배우 이유진이 연기하고, 서울시 공무원 김이석 역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네모 가면남으로 출연한 배우 이정준이 맡았다.
드라마는 총 8부작(편당 10∼12분)으로, 1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5시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user/seoullive)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드라마 공개에 앞서 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에서 주연 배우 5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제작 발표회를 연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청년 1인가구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며 "드라마가 1인 가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울시의 다양한 1인 가구 정책들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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