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9-14 11:19:1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추석 연휴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요 간선도로와 나들목(IC)을 중심으로 교통신호를 탄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과거 명절 교통량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분산 교차로에 맞춤형 신호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완산·덕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24∼27일 온고을로, 모악로, 콩쥐팥쥐로, 안덕원로,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5개 축 56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주기를 상향하고 연동 값을 조정한다.
우선 온고을로와 모악로는 귀성·귀경 방향별 교차로 연동 값을 손봐 병목현상을 줄인다.
콩쥐팥쥐로는 신호주기를 기존 170초에서 190초로 높인다.
안덕원로와 동부대로 일대는 야간 교통량을 고려해 오후 9시까지였던 140초의 신호주기를 오후 10시까지 170초로 연장 운영한다.
성묘객 이동이 집중되는 색장광장은 전주와 남원·임실 방면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호주기를 120초에서 140초로 상향하고, 방향별 녹색 신호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백미영 시 대중교통국장은 "연휴 기간 교통량 조사를 병행해 실제 운영 과정의 미비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명절이나 교통량 증가 시기에 맞춘 교통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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