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현
| 2026-07-16 11:16:03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일본 외무성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응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영어 숏폼(짧은 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실의 섬, 독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획된 시리즈는 일본의 국제 홍보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 또는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잘못 표기하는 해외 기관과 각국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독도가 한국 영토일 수밖에 없는 역사적 진실, 전후 세계 질서, 평화적 실효적 지배 등 3대 핵심 증거를 영어 자막과 내레이션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제1편(https://youtube.com/shorts/MjlrnNtHDdM)은 1877년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린 일본 태정관 지령과 1779년 일본 지도 초판본을 제시하며,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 밖으로 규정했음을 증명한다.
제2편(https://youtube.com/shorts/hfe06wW53FY)은 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SCAPIN) 제677호를 조명하며, 종전 직후 연합국과 미국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확정하고 실질적으로 인정했음을 밝힌다.
제3편(https://youtube.com/shorts/j390mVZbUaA)은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와 함께 현재 한국 국민 거주, 경찰 수호, 우편번호 존재 등 '실효적 지배' 사실을 앞세워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몰아가려는 일본의 주장을 일축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AI를 활용한 영화적 연출을 통해 역사적 사료를 다큐멘터리처럼 재구성했다.
영상을 제작한 마지윤 청년연구원은 "감정적인 주장보다 객관적인 역사 기록과 국제법적 근거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해외의 왜곡된 독도 인식을 바로잡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기태 단장은 "일본 정부가 다국어로 독도 왜곡 영상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배포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모든 국민이 'AI 외교관'이 돼 적극 대응해야 한다. 이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에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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