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학연구총서 제20권 '백제의 불교 수용과 전파' 표지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제는 불교를 어떻게 수용·전파했나…연구총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의 불교 수용과 전파'란 주제로 백제학연구총서 제20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백제사의 쟁점 주제를 뽑아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학술회의를 매년 2차례 열고, 그 결과물을 백제학연구총서 책자로 발간해 왔다.

이번 총서는 올해 4월 29일 열린 학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백제의 불교 수용과 전파에 대해 불교 미술사, 사상사, 고고학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소현숙 원광대 교수의 '백제와 중국의 불교 교류', 길기태 국가기록원 연구사의 '불교가 백제 사회에 끼친 영향', 이병호 공주교육대 교수의 '백제 불교 사원의 전개와 주변 국가의 교류' 발표문과 학술회의 토론 내용도 수록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구매는 서울책방(store.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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