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 2026-07-29 11:19:20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전국 최대 포도 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영동군이 마련하는 '2026 포도축제'가 내달 27∼30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너에게 포도당하고 싶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행사는 포도 수확, 포도 밟기, 포도 낚시 체험 등을 비롯해 포도·와인 판매장 등이 운영되고, 가족 방문객과 MZ세대를 위한 맞춤 콘서트도 열린다.
크라운해태제과, 매일유업 등과 함께 캐릭터 과자와 포도맛 피크닉 음료 등을 만드는 미식 콘텐츠를 비롯해 향토 예술인들이 펼치는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 행사에서는 포도와 와인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린 널찍한 공간으로 축제장을 옮겨 쾌적하게 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주차공간을 외곽에 마련하는 대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대책도 꼼꼼하게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전국의 8%, 충북의 75%에 해당하는 포도밭(1천46㏊)이 있다.
이곳 포도는 달고 향기가 좋아 미국 등 5개국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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