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정
| 2022-03-11 11:15:01
북촌에서 새봄 맞으세요…북촌문화센터, 토요 문화행사 재개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봄을 맞아 북촌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요 정기행사인 '북촌문화요일'을 재개한다.
'북촌의 첫봄, 새 뜻 - 일년지계재우춘(一年之計在于春)'을 주제로 한 해 계획을 세우고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북촌문화센터가 11일 밝혔다.
강용훈 작가의 펜 드로잉 작품 전시와 한 해 다짐 쓰기, 엽서 쓰기 등 대면 행사, 수채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한다.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한옥의 아침' 등 한옥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고 한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설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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