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적합'…"안심하고 피서 즐기세요"

강풍·조류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순찰·정화 병행

류호준

| 2026-07-16 11:18:42

▲ 양양 낙산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수질과 백사장 모래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과 백사장 모래 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질은 장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대장균과 수인성 전염병의 지표인 장구균 등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도 카드뮴과 납, 비소, 수은, 6가크롬 등 중금속 검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이거나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군은 검사 결과와 별도로 해변 환경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풍과 조류 등을 통해 해안으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6개 읍·면이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발생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피서철 해양쓰레기가 관광객 불편과 해양환경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시 순찰과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쾌적한 해변 환경 유지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뿐 아니라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변 환경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양양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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