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9월 1∼6일…NCT 데뷔 10주년 기념 의상 전시

황재하

| 2026-08-27 11:15:01

▲ '2027 S/S 서울패션위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7 S/S 서울패션위크' 공식 캠페인 영상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내달 막을 올리는 서울패션위크에서 31개 브랜드가 디자인을 선보이고, 그룹 NCT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 의상 전시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9월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 현장 콘텐츠를 27일 공개했다.

DDP에서는 빅팍, 카루소, 라이, 두칸, 홀리넘버세븐, 얼킨, 한나신, 므아므 등 17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런웨이에 오른다.

공간형 컬렉션 발표(프레젠테이션)에는 줄라이칼럼, 페노메논시퍼, 에핑글러, 움바, 비뮈에트, 리우앤비우, 무카, 제이든초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김해김과 그리디어스, 던스트, 제너럴아이디어, EBM, 마하그리드가 런웨이에 오른다. 디자이너 김인태가 이끄는 김해김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3층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런웨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NCT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큐레이티드 런웨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10년 동안 NCT가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과 소장품을 런웨이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모델들이 NCT의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9월 4∼6일에는 NCT와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NCT 위시의 대표 활동 의상을 볼 수 있는 'NCT 활동 의상 전시'도 열린다.

9월 6일에는 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NCT 플리마켓'을 열어 활동 관련 의상 약 3천벌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여성, 청소년, 문화 분야에 기부한다.

아디다스는 체험형 팝업을 운영한다. 김인태 디자이너의 '스탠 스미스 커스텀 패키지'를 비롯한 '스탠 스미스 서울 에디션'을 선보인다.

한국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대표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쇼는 9월 2∼4일 DDP 아트홀 2관과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린다. 프랑스 백화점 프랭탕과 LVMH 그룹의 백화점 사마리텐, 일본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싱가포르 클럽21, 홍콩 HBX 등 유통 기업이 참여한다.

수주 전시에는 약 100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해 글로벌 바이어와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가 브랜드를 찾아가는 '쇼룸투어'도 성수, 강남, 한남 등 패션 상권에서 개최한다.

이외에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성수동 ZZON 빌딩에서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2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베를린 쇼룸'이 열린다.

이남재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런웨이뿐 아니라 팝업과 전시, K-컬처 콘텐츠까지 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K-패션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기회를,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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