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비즈니스·대중성 모두 잡아"

DDP 중심 트레이드쇼, 수주 상담액 757만달러 달성

유한주

| 2026-09-20 11:15:02

▲ 김해김 쇼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패션위크'가 패션산업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며 해외 판로와 시민·관광객 접점을 동시에 넓혔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2027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잠실을 양대 거점으로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성과를 동시에 이끌었다고 서울시는 평가했다.

DDP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쇼에서는 106개 K-패션 브랜드와 20개국 98명의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757만달러의 수주 상담 성과를 거뒀다.

잠실에서는 김해김·던스트 등 브랜드 런웨이에 NCT·아디다스 등 민간 협업을 더했다.

또 DDP를 핵심 거점으로 유지하면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무대를 넓혔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아울러 기술과 K-팝, 라이프스타일,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씨나우 바이나우'(See Now, Buy Now)와 NCT 10주년 전시·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패션과 문화·소비가 연결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시는 분석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의 다채로운 도시 공간과 민간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연결해 시민에게는 감각적인 문화 경험을,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실질적 발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패션과 K-컬처·유통·기술 등 서울이 가진 강점을 연결해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만의 차별화된 패션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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