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입은 서울숲, 런웨이로 변신…내달 8일 '서울패션로드'

김동규

| 2026-04-28 11:15:00

▲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패션로드 행사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6 서울패션로드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초록 입은 서울숲, 런웨이로 변신…내달 8일 '서울패션로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봄기운을 받아 초록으로 물든 서울숲이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7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2026 서울패션로드'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됐다.

첫 해 석촌호수와 뚝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깔았고, 지난해에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역사 공간과 패션을 결합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브랜드(덕다이브·아드베스·오디너리 피플)가 참가하며, MZ세대가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 15곳이 참여하는 '데이즈드 패션쇼'도 진행한다.

사전 및 중간 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에피'(Effie)와 4인조 밴드 '유인원'(UINONE)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서울패션로드 인스타그램(@seoulfashionroad)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5월 서울의 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패션 피크닉을 직접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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