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 2021-05-31 11:15:04
서울시, 광화문광장 발굴 문화재에 흙 덮어 보존 조치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과정에서 발굴한 문화재를 보존하는 조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여름 우기가 오기 전 양질의 흙으로 문화재를 덮는 복토 작업을 한 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보존 계획을 마련하고 문화재청과 협의해 보존·활용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현장에서는 15∼19세기 조선 시대 관청 터, 민가 터, 담, 우물 터, 수로, 문이 있던 자리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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