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전시' 포스터 [익산시 제공]

익산 대학로에 문화예술공간 '오늘' 개관…청년문화거점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원광대학교 대학로에 문화예술공간 '오늘'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원광대 대학로 북일초교 맞은편 에스타큐브 건물 1층에 들어선 '오늘'은 지역예술인들과 청년들의 전시공간이자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개관전으로는 '오늘의 시작'을 주제로 이달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원광대학교 교수들과 학생, 지역 및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원광대 전·현직 교수들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작품 전시(12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내년 1월5∼2월8일), 원광대 교수들과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2월 16∼3월20일)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원광대 미술대학 재학생들의 작품을 파는 '아트 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시는 이곳을 비롯해 대학로 영등동 보석 문화거리, 인화동 솜리문화거리 등 3곳에

예술인들의 작품전시 및 아트마켓, 체험행사 운영 등 전문 예술인과 지역주민의 상호 교류 및 생활문화 공유 공간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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